경기도에서 추진 중인 항공산업단지 조성 사업과 관련하여 지난 3월 2일
경기관관공사와 경기도 소재 (초)경량항공기의 교육, 제작, 정비, 무역업을
하고 있는 11개 관련단체가 모인 가운데 (사)대한스포츠항공협회 회의
실에서 간담회가 진행 되었다.
이날 간담회는 경기관광공사로 부터 용역을 의뢰받은 업체 주관으로
진행 되었으며 주요 내용은 항공산업단지 입주 의향조사와 관련된
산업단지의 입지, 입주의향, 필요 면적, 인프라 구축범위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현재의 추진경과에 대한 간략한 설명도 진행 되었다.
스포츠 항공기의 발전 가능성을 예측한 경기도의 강한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 였으며 향후 최종 용역검토 보고서가 완료된 후 가시적인 추진이
진행 될것으로 예상 된다. 이로서 국내 최초로 항공레저시설 조성 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의 사례가 전국 지자체에 확산 될것으로 보이며
스포츠 항공 동호인들은 지난 30여년간 정부의 지원 없이 많은 고초를
겪으며 자생적으로 발전 시켜왔던 설움의 기억을 떨쳐 버릴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되었고 관련단체 참석자들은 경기도의 추진 과정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각오를 다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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