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항공안전이 세계 최고 수준인 것으로 평가됐다. 2001년 미국 연방항공청(FAA)
항공안전점검에서
2등급 판정을 받아 ‘항공안전 후진국’의 오명을 쓴 지 7년 만에 명예회복을 한 것이다.
항공안전본부는
2일 “유엔 산하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지난해 8월부터 1년간 국내 항공안전을 평가한 결과
국제기준
이행률이 98.82%로 평가됐다”며 “최근까지 점검을 받은 108개국 중 최고 수준”이라고
발표했다.
108개국 전체 평균은 58%대다. ICAO 평가는 1998년부터 모든 회원국이 의무적으로 받는다.
법령
체계, 항공기 안전성, 공항안전 등 항공안전 관련 국제기준을 976개 항목으로 나눠 이를 제대로
지키는지 점검한다. 아래는
미연방항공청 항공안전 2등급 판정을 4개월만에 극복한 이후로도,
우리 국가의 항공안전 위신을 회복하기 위한 항공안전본부 직원들의
땀과 노력을 담은 동영상이다.
출처:항공안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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