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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ULM(체중이동형) 날개(wing) 점검 권고
현재 국내에서 운용되고 있는 ULM(체중이동형)의 날개(wing)도입 시기가 10년이 상회한 기종이 많습니다.
이로 인해 윙의 사용시간을 감안하지 않고 비행중 과도한 조작을
할 경우 비행 안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각 부분의 와이어 및 고정
볼트, 너트의 파손으로 인해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해당 기종의 운용자께서는 전면 비행을 중지 하시고
주요 부분을 점검 후 보수 또는 교체하여 비행 할 것을 권고 합니다.
1. 크로스바(Cross Bar) 텐션.
-크로스바의 텐션을 증가 시키면 조종성은 떨어지고 2차적인 비행성은 증가하게 된다.
- 크로스바의 텐션 증가는 동시에 양쪽 플라잉와이어의 텐션을 증가 시키면서 결과적으로 추력이 증가하는 상황이 된다. 이때
늘이고 줄이는 방법은 양쪽 크로스바 사이의 간격을 조절 한다.
- 또한 크로스바를 당겨 킬에 고정시키는 와이어를 이용하여 크로스바의 텐션을 증가시키는 경우에는 랜딩와이어의 텐션에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이때에도 와이어 길이의 조정이 필요하게 된다.
- 크로스바의 텐션을 조절하게 되면 동시에 리플렉스 와이어의 텐션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 크로스바를 당기고 있는 와이어가 파손 되었을 경우 날개의 접힘 현상이 발생하게
된다.
2. 리딩에지(Leading Edge) 텐션
- 리딩에지 부분의 텐션 증가도 조종성은 감소하나 비행성은 증가하게 된다.
- 양쪽 윙의 비대칭적인 텐션 조절은 윙이 한쪽으로 도는 현상을 수정할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다.
3. 바텐(Batten) 텐션.
- 바텐의 텐션이 증가할 수록
+ 조종성은 감소하고
+ 세일의 모양은 전체적으로 예뻐질 것이고
+ 비행성능은 좀 나아질 것이며
+ 터뷸런스 지역에서는 반응을 제어 하기가 다소 어려워 질 것이다. 비대칭적인 바텐의 텐션은 글라이더가 어느
한쪽으로 돌게 되는 원인일 수 있다.
4. 플라잉와이어, 프론트와이어, 리어 와이어
- 지상에서 검검시 좌우 와이어의 길이 다르거나 한가닥이라도 터짐 현상이 발견될 경우 교체 한다.
- 컨트롤바(Base Bar)와 윙 튜브의 와이어 연결부분의 볼트와 너트를 점검하여 부식 또는 휨 현상이 발견될
경우 교체 한다.
- 비행중 플라잉와이어가 파손될 경우 더이상의 비행조작은 불가해지며 날개가 위로 접힘
현상이 발생 한다.
- 비행중 프론트와이어가 파손될 경우 스핀현상이 발생하며 비행 조작이 불가해
진다.
- 비행 중 리어와이어가 파손될 경우 조종 안정성이 현저하게 나뻐지지만 비상 착륙이
가능하다
5. 세일
- 윙 세일의 강도가 원래의 강도에서 절반이하일 경우 교체
- 세일의 봉제선(실)이 원래의 강도에서 절반 이하일 경우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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