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포츠님 의견 감사합니다.
하지만 서포츠님의 말씀은 현재 모두 되고 있는 사항입니다. 그래도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안전과 효율성을 위해 무게 증가는 필수적인데,
그 방법으로 MTOW 변경이 가장 효율적이란 의견이고요,
(1) "지금처럼 검사때마다 무게를 재던 것을 처음 등록시에 한번만 무게를 달도록 시행하면 이종일님이 제시한
모든 문제점은 해결 가능할 것입니다."
지금도 무게는 초도검사 한번만 재도록 하고 있습니다. 무조건 225kg만 맞추면 그다음에 300kg가 되더라도 법적인 문제가 없죠...
그런데, 4Cycle엔진교체으로 장착하는 추세인데..이 경우 250kg까지 가능한데,,,먼저 2cycle엔진으로 225kg을 맞추고
4cycle엔진으로 교체해서 250kg으로 맞추면 됩니다.
물론, 이과정에서 소비자의 많은 비용과 안전성이 결여되게 되지만 등록이 불가능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이 이런
방법으로 등록을 하고, 그 후에 각종 장비를 추가하고 있습니다.
현행 규정에서 엔진 탈부착없이 4Cycle엔진을 장착할 경우 초도 250kg(25kg 무게 증가)으로 가능하다고만 해도 웬만한 비행기는 다
등록이 가능합니다.
(2) "두번째 검사부터는 특별히 수리개조한 사실이 있는 경우라면 몰라도 할일 없이 검사때마다
일률적으로 무게는 왜 달고 난리랍니까? "
현행 규정에서 초도 검사후에 두번째부터 무게를 달지 않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갈 수록 비행기 무게가 점점 늘어나고, 300kg대가 되어
갑니다.
(3) "기준을 MTOW로 하지 않고 자체중량으로 정해서 생긴 문제가 아니라는
결론입니다."
서포츠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아무리 좋은 법과 제도가 있어도 이를 지키려는 사람들의 의지가 있어야 합니다.
자체중량으로 생긴 문제가 아닐 수 있습니다. MTOW으로 변경하여도 이를 준수하여 운영하지 않는다면 문제입니다.
하지만 20년의 시간이 지나면서 다른 국가에서는 초경량의 대부분 4Cycle엔진을 장착하고 무게기준이 늘어왔은데, 우리나라만이 제자리라는
점은 문제입니다.
저 역시 현행기준에서 약간의 무게 증가만으로 충분히 초경량 항공기 등록이나 검사에 무리가 없다고 봅니다.
그럼에도 제가 MTOW 기준변경을 말씀을 드리는 것은 결과적으로 전세계적으로 현재 운영되는 초경량 항공기 또는 스포츠플레인들이
대부분 MTOW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각 항공기별 최대 이륙중량이 있는데, 항상 이 최대이륙중량에 근접하게 비행을 하면서 이를 둔감하게 생각한다면 안전상 큰 문제라고
봅니다.
왜 모든 나라에서 MTOW로 제한을 하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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