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6-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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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완호
 조회 : 1,524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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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원하는 자유로운 비행이 보는 이의 기준에 따라 다르지만 저는 대체로 정규항공기의 활동범위를 기준으로 삼습니다.
초경기와 항공기는 출생부터 다름니다. 초경기가 항공기와 모양과 성능이 같거나 그 이상이라해도 근본적으로 다르게 시작된 것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항공안전본부 홈페이지에 있는 “항공기의 운항기술기준”과 초경기와 관련한 내용을 비교해보시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2인승 항공기가 운항할 수 있는 범위가 같은 2인승 초경기와 동등하지 못한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간단하게 조종사의 전문교육기관의 교육기준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자가용조종사와 초경기 조종사의 자격비교
1. 이론교육 기준
과 목 항공기 교육시간 초경기교육시간
1. 항공법규 ----------------12--------------- 2
2. 항공기상 --------------- 25 -------------- 3
3. 항공역학(비행이론) -------10 -------------- 8
4. 항공교통관제 및 항공정보--13 -------------- 0
5. 전파법규 및 전기통신술 ---- 5 -------------- 0
6. 무선공학 -----------------20 ------------- 0
7. 공중항법 -----------------30 -------------- 0
8. 운항관리(비행계획) -------- 3 ------------- 0
9. 항공계기 ----------------- 5 -------------- 7
(비행운용이론으로 통합)
10. 항공기구조 -------------- 5
11. 항공장비 ---------------- 3
12. 동력장치 ---------------- 12
13. 정비방식, 중량배분,
중심위치, 항공기 성능----- 5
14. 항공기 조종법 ------------10
15. 항공기 취급법 ----------- 5
16. 인적성능 및 한계 --------- 12 -------------- 0
17. 시 험(중간시험 2회이상 포함)5 -------------- 0
2. 실기교육기준
(단독비행시간을 포함)
과목 항공기 초경기
1. 장주이착륙 --------------- 12 ---- 11
2. 공중조작 ----------------- 9 ---- 7
3. 기본계기비행 ------------- 2 ---- 0
4. 야외비행 ----------------- 10 ---- 0
5. 야간비행 ----------------- 2 --- 0
6. 비정상 및 비상절차 -------- 1 --- 2
7. 시험(중간시험1회포함) ------ 4 ---- 0
계 40 20
자동차에서 대형면허가 보통면허 면허의 상위에 있듯이 초경기보다 자가용조종사가 상위에 있음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다만 관련법규에서 조종자격의 종류에 포함을 시키지 않고 있을 뿐입니다.
비행절차는 시계비행을 기준으로 할 때 항공기는 비행정보실에 비행계획을 통보하는 것으로 비행이 가능하지만 초경기는 비행계획 통보 이전에 지방항공청에 비행계획을 승인받아야하는 절차가 하나 더 있습니다. 비행승인을 받으신 분은 금방 이해할 수 있을 겁니다.
어떤 초경기가 비행을 하고자한다면 비행계획에 대해 지방항공청으로 승인을 받고 승인받은 비행계획을 실시하기 전에 비행정보실에 비행계획을 통보하는 수순이 따라야 합니다.
비행계획 승인 절차를 보면 비행하고자 하는 항로를 포함한 일련의 사항을 신청서에 기록하여 신청하면 신청된 비행계획에 문제점(안전을 주로)이 있는가 검토를 하여 대부분 승인을 합니다.
자가용조종사가 수립한 비행계획은 별도의 검토없이 통보만으로 비행하는데 반해 초경기는 왜 관련공무원이 검토를 하는 절차를 두었는가에 대해서 생각해볼 필요가 있고 검토된 결과 초경기가 부족한 점이 있다면 그것을 극복하는 방법을 찾아내서 해소시킨다면 당당히 절차의 간소화를 요구할 수 있습니다.
제가 보는 바로는 조종사의 능력입니다. 각자의 능력은 차이가 있지만 규격화된 공공이 인정할 수 있는 제도속에서 양산되었다면 일정한 능력이 있다고 인정합니다.
위의 도표에서 보듯이 초경기의 교육과정 중에는 이동비행에 적절한 교육내용이 충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안전본부에 요청해서 교육기준에 추가 또는 변경하거나 협회의 방침도 어느 정도 공공성을 갖고 있으므로 자체적으로 부족한 부분을 충족할 수 있도록 하고 난후 이를 근거로하여 개선을 요구하자는 의견입니다.(방법론에 대해서는 생략합니다)
김 완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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