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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스포츠항공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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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6-11-01 00:00

초경량 항공기를 사랑하시는 분들께..

글쓴이 : 김선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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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수원에 사는 김선웅이라고 합니다.. 이제 나이 34이고요.. 어렸을적 비행에 관한 큰 꿈을 뒤로한채 세상에 찌들어 살다가 어찌어찌 하다가 조카들 덕에 초경량 비행기에 도전할 욕심으로 정보를 모으느라 여기저기 사이버상의 자료들을 탐독하고 있는 중입니다.. 한마디로 비행시간 이라고는 체험비행 1시간도 안되고요.. 여객기 신혼여행 가느라 20시간 제주도 왕복 3번 이 다 입니다.. 이런 제가 뭐 나서서 말씀드리기 송구 스럽습니다만.. 초경량 비행기를 사랑하시는 분들의 모임인 이곳에 게시글을 보면 조금 답답함 느낌이 앞섭니다.. 대한민국에서 초경량 비행 관련자 분들이 많아야 얼마나 할까요.. 제가 알기로는 동호회원분들 3000여명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비행기는 300-500대 정도고요.. 그런 많다면 많겠지만.. 타 레저스포츠에 비하면 사실 무지무지 적은 수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마당에.. 왜 ~~!!! 패가 갈리는 듯한 글들과 논조들이 난무하는지.. 왜! 내 의견과 다르다고 무시하거나 막대하시는지.. 의견이 다르거나 또는 사심이 -오해에서 비롯된- 앞서 그럴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글이라는게 정말 오해의 소지가 너무 많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알기에 이해하려고 하고.. 또 비행클럽에 가서 줏어 들은 풍문도 있어... 대충 어떻게 돌아가고 있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왜 이럴까... 저는 의구심을 많이 갖게 됩니다.. 이건 아니잖아 이건 아니잖아~~~ 무슨 웃찾사 개그 의 한 코너도 아니고... 초경량 비행기를 사랑하시는 여러분들께.. 제가 그냥 부탁 좀 드리겠습니다.. 하늘을 동경하는 모든이들에게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 없기를 바라는 것은 힘들겠습니다만.. 그저 서로서로 양보하고 이해하고 초경량 울타리 안에서는 하나 되는 모습이 되어 앞으로 초경량이 많이 발전할수 있는 모습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하늘을 향해 하나 하나 준비하는 초경량에 관심이 많은 제가 버릇없이 한글 남깁니다... 부디 오늘 이후로 많은 초경량에 발전에 기여할수 있는 글들로만 이게시판이 넘쳐 났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정보들로 넘쳐나서 매일매일 오고 싶은 초경량 협회 게시판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만 줄이겠습니다.. 수원에서 김선웅이었습니다.. 나중에 혹시라도 뵙게 되면 인사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