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고조사는 초경기의 경우 사람의 부상 또는 사망한
사고의 경우에 항공사고조사위원회에서 주관하도록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선생님의 사고는 아마 보라호 사고때문에 항공사고조사위원회에
업무가 과다하여 부산지항방공청에서 주관하도록 된듯 합니다.(추측입니다)
부산지방항공청에서도 사고조사의 권한이 전혀없는 것은
아닙니다. 능력 또한 있습니다. 항고사고조사위원회외에 사고조사는 지방항공청 안전과에서 합니다. 아마도 정선생님은 부항청의 안전과에서 주관하는듯
한데...
말씀하신 바와 같이 항공사고조사위에서 주관하였으면 하는
바램이 있으시다면 부항청에 요청을 하시는 것이 순서일듯 합니다.
부항청 담당자에게 요청을 해보시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항공사고조사위에서 주관하는 경우 필요에 따라 잔해를 조사위로
이동할 수도 있습니다. 이럴 경우나 사후 이의를 제기할 여지가 있다면 잔해를 분해 또는 절단하지 마시고 잘 보관하시기 바랍니다.
만약 사고조사에 따라 이동이나 기타 경비가 소요되는 경우
수익자부담이므로 정선생님께서 경제적 부담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전에 사고가 발생한 경우 협회 관계자가 사고장소를 찾아가서
참고자료를 수집하거나 도움을 드렸었는데 최근 협회의 재정문제나 담당자의 여건상 그렇게 하지 못하는 안타까움이 있는듯 합니다.
제가 안전검사원으로서 업무 중에는 자비를 들여서라도 가급적
참여를 했었는데 제 형편이 여의치 못하고 앉아만 있습니다. 찾아뵙지 못하여 죄송합니다.
김 완 호
☞ 정일용 님께서 남기신 글
먼저 사무원 까지 퇴사한 가운데 업무처리에 노고가
많으십니다.
저는 9월5일 B3001호기로 사고를 당한 정일용
입니다.
1차 조사를 부지항과 광주공항에서 나왔는데 추후 이러한
사고의 재발방지를 위하여 좀더 정확한 조사를 받기를 원합니다.
어디에 어떠한 절차를 거쳐야 하는지요.
이러때 협회차원에서는 회원의 권익보호를 위하여 어떤 지원이나
도움이 있는지요?
좋은 답변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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