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6-06-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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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박일구
 조회 : 1,236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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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초경량조종사 자격 시험에 응시하기 위해서 요구되는 비행교육 시간은 10 시간입니다. 10시간 비행교육을 받고 초경량조종사 자격을 따면 G, E등급의 공역은 마음대로 비행할 수 있습니다. (무전기, 트랜스폰더가 없어도 상관 없습니다)
반면에 우리는 20시간의 비행교육을 받아야 조종자자격증을 따지만 E 등급은 커녕 G 등급 공역에서 조차도 마음대로 비행하지 못합니다.
도대체 항법술이 어떤 술이기에 우리는 캐나다 사람보다 교육을 두배로 받아도 안된다는 말인가?
학생 능력이 모자라서인가?
아니면 교관들이 20시간 동안 그저 시간만 떼우고 돈만 챙기나?
이도 저도 아니면 현행 법에 문제 혹은 자격시험이 문젠가?
교통안전공단의 보고서에 보니까 초경량의 기준을 캐나다의 초경량과 똑같이 560Kg(최대이륙중량)으로 정하자고 하든데 그럼 자격증 응시 기준도, 현재 20 시간인 것을, 캐나다와 같이 10시간으로 하려나? 이건 교관들이 결사 반대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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