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6-05-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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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박일구
 조회 : 1,318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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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동호인을 위하고 항공발전을 위해서는 항공법을 미국과 똑같이 고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일 것입니다. (현재의 초경량 자격증 소지자는 필기시험 만으로 스포츠항공기 조종사 자격증으로 전환)
무게 문제와 공역 문제등 모든 불만 사항을 한꺼번에 해결가능한 유일한 방법일 것입니다.
현재 돌아가는 분위기를 보아하니 어떻게든 무게는 늘어날 것 같습니다만 비행공역 문제의 해결은 요원해 보입니다.
공무원 입장에서, 무게를 늘려주는 것 만으로도 골치거리일텐데 자발적으로 비행공역까지 획기적으로 해결해 줄까요?
공단의 입장에서, 무게를 늘리는 것이 자신들의 수익에는 도움이 되겠지만 획기적으로 비행공역을 늘린다고 해서 공단의 수익이 늘어 날까요?
업자의 입장에서, 무게를 늘리면 분명 이득을 보는 사람이 있을 것이지만 비행공역을 늘린다고 해서 직접적인 이득을 보는 업자가 있을까요?
협회의 입장에서, 무게를 늘리면 늘릴수록 그만큼 회원 수가 늘어날 여지가 있어 협회 운영에 도움이 되겠지만 비행공역을 늘린다고 따라서 회원이 증가 하겠습니까?
지금처럼 동호인들이 나몰라라 입다물고 가만이 있으면 앞으로의 항공법 개정은 공무원의 편의대로, 공단의 수익을 위하는 방향으로, 업자의 이해득실에 따라서, 협회의 권리를 위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것입니다. 만약 지금에 또 단추를 잘 못 끼우면 앞으로 수십년을 더 기다려야 할지도 모릅니다.
어디 미국 항공법대로 개정하면 동호인에게 불리한 점이 있는지 찾아보기 바랍니다.
여기에 밑도 끝도 없이 무조건적인 반대를 하거나 악플을 다는 사람은 틀림없이 항공법 개정 방향에 따라 이해 관계가 걸린 업자거나 아니면 천지를 모르는 동호인이거나 둘중에 하나라고 보면 틀리지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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