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경량비행장치 유관기관 및 업계 간담회를 다녀와서
대중교통을 이용하였더니 시간이 늦어 1차 프로그램인 안전성 인증검사 운영현황 및 초경량비행장치 사고사례 발표에는 참석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2차 프로그램은 관심과 더불어 우리의 해결 문제인 레저스포츠 항공기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발표가 있었습니다.
교통안전공단에서 발표한 레저스포츠 활성화 방안은
동호인들 사이에서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무게기준 및 기타
초경량비행장치 전반에 대한 고민과 나름대로의 해결책을 제시해 좋은 방안이라고 생각합니다.
방안의 기본적인 내용은
외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스포츠항공기급을 국내에 도입하면서 국내 현실에 맞게 초경량비행장치로 흡수하여 법을 개정하고 그에 맞는 운항기준을 만들어 활동하자는 취지입니다.
무게기준을 공허중량에서 최대이륙중량으로 하여 560kg까지 초경량동력비행장치로 인정하자는 의견입니다.
그동안 스포츠항공기 도입을 별도로 할 것이냐? 아니면 초경량비행장치안에 포함하여 운영할 것이냐?에 대하여 의견이 분분하였던것을 초경량비행장치에 무게를 실은 것 같습니다.
비행장에 관하여서는 원론적인 이야기인지라 먼 미래에 이루어질 꿈이라고 생각하며
획기적인 안은 초경량비행장치 만을 위한 관제시스템의 개발안입니다. 일반항공에서 운영되고 있는 항공관제가 아닌 초경량비행장치만을 위한 관제시스템에 대하여는 일반항공과 연결이 힘들다는 단점이 있지만 개발만 된다면 한국적인 시스템으로 국내에서 초경량비행장치의 장거리 비행 및 활성화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공단에서 제시한 안은 동호인들이 숙원인 무게 기준과 더불어 많은 부분 동호인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방안을 제시하였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 방안에 대하여 진지하게 토론하는 자리가 아닌 단순히 발표만 하는 자리였다는 것이 아쉽고 방안에 대하여 참석한 업계관계자만이 관심을 가지고 유관기관에서 나온 담당자들은 아무런 의견이나 관심도 없다는 것이 답답할 뿐이었습니다.
유관기관의 담당자는 바뀐지 얼마 안되어 법 문구를 제외하고는 현실적인 부분은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이제 동호인들이 활동을 할 차례입니다.
한꺼번에 많은 것을 얻을 수는 없습니다.
서로 자신의 이익을 더 크게 하기 위하여 내부에서 싸움만 할 것이아니라 서로 양보하여 통합된 의견을 제시하고 정부와 힘겨루기를 할때 입니다.
공단에서 제시한 안에 우리들 나름대로의 실뢰 할 수 있는 의견을 종합하여 정부에 법 개정을 요구하고 단결된 힘을 키우기 위하여 협회를 사단법인으로 끌고 가야 할 때입니다.
회장과 더불어 협회가 조금씩 정상화 되고 있습니다.
하루빨리 총회를 통하여 이사회구성과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을 서로 힘을 합치고 나아가야 합니다.
간담회 자료를 그대로 문서로 작업하여 올렸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지지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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