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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6-05-22 00:00

명칭에 대한 의견

글쓴이 : 김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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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에 대한 명칭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의견들이 있었습니다. 저의 생각은.... "초경량비행장치" 특히 "비행장치"라고 불리는 것이 정상적인 대접을 받지 못하는듯 한 인상을 줍니다. 실상 대외적으로 홍보나 논의자리에서도 다소 불리한(?) 상황을 만들기도 하지요 ㅎㅎ 초기에 이러한 명칭이 사용된 것은 간단한 배경입니다. 초경기가 신설 될 때에 외국의 자료에 의존하였고 외국 자료가 영어로 되어 있는 것을 그대로 번역하다보니 ...ㅋㅋ 하지만 초경기만을 비행장치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ICAO 에서 정한 것을 보면 B747 여객기도 큰 범주에서는 "비행장치"에 속합니다. 명칭에 대해서 전에도 의견을 피력했습니다만 학술적이거나 통념상 사용하는 용어로는 "항공기" "비행기"로 해도 무방하다고 봅니다. 다만 우리가 초경량비행장치라고 하는 것은 항공법에 근거한 법률적인 용어입니다. 흔히 우리가 오토바이 또는 모터싸이클이라고 하는 넘을 보면 법률용어로는 "원동기 장치 자건거" "이륜승용차" "반승용차" 등으로 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도 오래전에 2종 소형면허셤 볼때 기억라서) 아시다시피 초경량비행장치 중에서 구분을 짓지요. 초경량비행기로 불리는 것은 동력비행장치에 속하고 있는데 항공법의 내용을 근거로 보면 동력비행장치는 2가지로 나눕니다. 항공기인 동력비행장치와 초경량비행장치이며 이를 구분하는 기준은 초경량 동력비행장치 기준을 초과하는 것을 항공기인 동력비행장치로 합니다. ㅎㅎㅎ 비행장치가 된 것은 영어의 "vehicle"이라고 한 총칭의 의미에서 온 것이니 통상 비행기나 항공기를 쓴다고 해도 틀리다고는 할 수 없을 겁니다. 또한 과거 최초 법을 제정할 때 초경기는 현행의 항공기와 관련한 법에서 예외로 해야하는데 각 목별로 제외한다나 적용하지 않는다는 등의 번거로움이 있으니 용어의 정의에서 초경량비행장치라는 용어로 구분을 하고 조종하는 자를 기존의 조종사와 구분하기 위해서 조종자로 했다고 짐작합니다. 초경기를 조종하는 사람의 명칭을 한글로는 "조종자"로 하지만 영어로 표기할 때는 "PILOT"로 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원하고 명칭을 변경했을 때 별 문제가 없다면 개정할 여지가 충분히 있습니다. 김 완 호 ☞ 김선호 님께서 남기신 글 >오늘 아침 뉴스에도 초경량 비행기로 남북을 오가는 이야기가 >뉴스에 나왔습니다..엄밀히 말해 비행기가 아닌 비행장치 아닙니까? 면허증에도 그렇게 나와있는데 왜 자꾸 비행기라 하는지 ㅋㅋ > > > > ☞ 양회곤 님께서 남기신 글 >>이번 6.15행사때 남북을 오고가는 비행기는 >>프랑스 cosmos사의 phase3(ulm)기종 입니다. >>초경량 항공산업 발전에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