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대한스포츠항공협회

HOME ＞커뮤니티＞자유게시판

작성일 : 06-04-26 00:00

공감합니다.

글쓴이 : 김완호

추천 : 0

비행장치와 항공기..또는 항공기도 아닌...이라는 것으로 한때 많은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비행장치라는 용어가 아마도 항공법을 처음 제정할 때 영문을 번역한 것과 정규항공기와 구분하기 위해서 정의된 용어를 뚜렷이 구분하려는 의도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이외에도 탑승하여 조종하는 사람을 조종사라고 하지 않고 조종자라고 명시한 것이 예가 아닐까 싶습니다. 지금에서 아쉬운 점이 있다면 최초에 다른 용어로서 정해도 가능했을 터인데... 합니다. 어떻게 불리던 법률적인 구분과 일반적(학술적인 의미나 범용)으로 사용하는 것이 반드시 같아야만 된다고 생각하지 않기에 누군가가 초경기를 항공기라고 했다해서 틀린다고는 말할 수 없다고 봅니다. 하지만. 동호인들과 함께 있으면서 용어에서 오는 느낌으로 인해 위축되는 경향이 있다고 봅니다. 말썽꾸러기도 착하다고 하면 착해지는 것과 같이 비록 정규항공기와 차이가 나더라도 자부심을 갖을 수 있을 만한 용어로 된다면 상당히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사회적으로도 간호사. 환경미화원. 부사관. 운전기사 등등으로 변경했던 것과 같은 것을 기대해 봅니다. 저는 과거에 용어에 대해서 강하게 반발한 바가 있었습니다. 이는 분명히 다른 류(상용항공기와 취미용항공기)의 것을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다른 류인듯하게 포장하고 왜곡하는 의도가 다분히 있었기 때문이였는데 참 많은 분들에게 오해를 받기도 했습니다. ㅎㅎ 최근에 협회가 재정립되어 가고 유급으로 사무국을 운영하기 시작했으니 좀더 활발한 움직임을 기대해 보는 차원에서 용어를 비롯한 전반적인 법률 재정비를 위해서 노력해주기를 기대합니다. 우리 사회가 국민이 원한다고 해서 즉시 즉시 움직이지 않습니다. 나라 전체를 기준으로 보면 극히 미미한 숫자의 동호인이 있는 취미분야의 하나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전 동호인이 목소리 높여 요구한다해도 정부기관이 움직이는데 걸리는 시간은 언제일지 기대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가장 빠른 개선을 원한다면 협회가 개정을 요구하는 법안을 만들고 그 사유와 이를 증빙이나 참고할 수 있는 자료를 첨부하여 제시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김 완 호 ☞ 이제안 님께서 남기신 글 >게시판에 보면 비행장치면허이니 조종사이니 조종자이니 하는거 >다 근거가 있습니다..지금 열악한 초경에 보유하고 있는 안정성 인증도 경비행기나 민간항공기에 많이 취약하고 체계적이지 못한것이 장치에서 분리되지 못하는 이유중 하나인거 같습니다..페러글라이더나 행글라이더와 같이 비행장치로 취급받을 만한 근거가 있는 >것입니다..예를 들어서 승용차를 타고 다닌다고 가정한다면 현대나 대우 기아에서 만들것은 경비행기나 민간항공기라면 민간인이 개인적으로 조립해서 만든차를 타고 다니는 것이 초경량이라고 할수 있습니다..그래서 장치 대우를 받을수 밖에 없습니다.. >비행기를 모르는 사람도 x-air나 mx기종을 본다면 항공기로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것입니다...기종을 구분해서 초경과 장치쪽으로 구분해서 대처하는 것이 좋을것입니다..그러기 위해서는 현재 안정성이 없는 그런 기종들은 장치로 구분하고 정말로 초경의 모습을 갖춘 비행기로 항공기로 인정을 받아야 할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