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6-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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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펌]항공레저 안전강화…초경량비행장치 전문교육기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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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태호
 조회 : 1,835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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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이해운님께서는 지금ga항공기 회장을 역임하고 계시더군요..
초경량이나 경 비행기나 별 차이가 없을것으로 생각됩니다..
같이 합하여 모든 규정을 만들고 할성화가 될수 있도록 바람직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그냥 초경비행기가 경비행기 이런거 말고
그냥 한가지로 통일하여 협회도 운영하고 하면 시너지가 발생하지 않을까요...앞서 한국에는 경비행기 보단 초경이 먼저 자리를 잡았습니다..처음 초경을 하신분도 경비행기 조정사 면허를 미국에서
취득하여 한국에서 초경을 시작하신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한창 선배분들이 많이계십니다..자문도 선배분들한데 자문도 구해보시고 하여 합하여 같이 나갈수 있도록 하는것이 좋을것으로 생각됩니다...
☞ 박주영 님께서 남기신 글
>.......AOPA(대한민국항공기오너및조종사협회) 게시판에서.........
>
>항공레저 안전강화…초경량비행장치 전문교육기관 지정 운영진
>
>건설교통부 항공안전본부는 2006년 3월 9일 경기도 여주 가남면 소재 승진항공기술(031-881-4009)을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전문교육기관 제1호로 지정하였다고 밝혔다
>
>※ 초경량비행장치 : 중량 225Kg 이하 소형 비행기(‘06. 3월 현재 359대 운영중)
>
>그동안 초경량비행장치 조종교육은 주 5일제 근무의 실시와 소득증가에 따른 다양한 항공레저 욕구에도 불구하고 동호회 형태로 비전문적으로 운영되어 왔었다. 이에 따라 비행장치의 불법 개조와 안전규정 무시 등으로 인한 사고가 빈발하는 문제점이 있어 왔다.
>
>※ 초경량비행장치 사고현황 : ‘01년 4건, ’02년 3건, ‘03년 8건, ’04년 9건, ‘05년 4건
>
>이 같은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하여 항공안전본부에서는 전문교육기관을 지정하였으며, 과거처럼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 받지 않은 곳에서 비행교육을 받을 경우 보험 등 법적인 보호를 받을 수 없는 점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
>또한 항공안전본부는 앞으로도 항공 레저스포츠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항공레저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하여 전문교육기관 지정을 확대할 예정이다.
>
>*출처: 건설교틍부 건교뉴스 2006-03-13
>
>2006/03/17 14:17:12 Hit : 215
>
>이해운
>2006/03/17 22:38:37 건교부에서 한껏 자랑을 하고 있는것 같은데, 초경량항공을 양성하는게 항공안전을 위하는 일이 아닙니다. 진정 레저항공안전을 위한다면, 일반항공의 규제를 완화시켜 국민들이 일반항공을 편리하게 이용할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
>초경량으로 영업행위를 하는것 자체가 문제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작년에만도 4건의 사고가 있었네요. 가끔 뉴스에서 경비행기(초경량비행기를 이렇게 부르니...)가 추락했다고 하는 뉴스가 나오면, 내가 사고난줄 오해하는 사람들로 부터 여러통의 확인 전화를 받아야 합니다.
>
>대부분의 국가들 에서는 초경량 비행장치를 "Experimental Category"의 비행기로 구분합니다. 그리고 항공기의 안전책임은 조립하고 운영하는 소유자에게 있습니다. 그 이유는 항공기 메이커들이 완성품을 만들어서 안정성을 보증 하는것이 아니라, 킷트 형태로 팔면서 어떤형태의 신뢰성에 대해서도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
>이를 확실하게 하기 위해서 킷트 제작사에서 부분 조립이 되서 왔다고 하더라도 전체 제작공정을 49% 까지만 하고 나머지 51%를 구매자가 하도록 합니다. 설사 킷트 비행기가 형식인증을 받은 비행기 보다 튼튼하다고 실증 되었다고 하더라도 법적 책임을 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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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렇게 제작사나, 감항당국 어디로 부터도 안전성을 공인받지 않은 항공기 이기 때문에 이실험 비행기는 제한된 용도로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한마디로 돈받고 사람을 태우는 영업용으로 사용할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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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우리나라 에서는 "초경량 항공기 안전성 인증"' 이라는 제도가 있어서 교통안전 공단에서 검사관이 나와서 검사해서 안전성 인증을 해 준다고 합니다. 검사중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것이 중량이라고 합니다. 하도 초경량 항공기들이 중량초과를 많이 하니 저울로 달아서 225Kg 이 넘지 않는지를 중점적으로 보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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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글을 보면 국가에서 국민 안전을 위하여 뭔가 계속 제도를 개선한다고 생각하고 있는것 같은데, 문제는 제작사에서도 책임을 지지않는 조립비행기의 안전성을 검사관이 이틀 검사하고 어떻게 증명할수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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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의 안전성이란, 설계의 검증에서 부터, 사용재료, 제작방법, 사후관리 ... 이 모든것 들이 과학적 그리고 실증적으로 입증합니다. 그래서 비행기를 개발하는 비용의 많은 부분이 이를 위해 쓰여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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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어떻게 정부기관(교통안전공단)의 검사관이 하루 이틀만에 이들의 안전성을 알아내고 국가에서 인정한 증명서를 발행하는 행위를 하고 있는지 참으로 겁도 없는 사람들 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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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을 전공한 사람은 아니지만, 평범한 상식으로 생각해도, 누가 국가가 안전성을 인정한 것 만 믿고 초경량 비행기를 타다가 비승인 부품이나, 워크맨쉽 결함 같은 문제로 사고가 났다면, 국가가 배상 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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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밖에 없는 GA항공기를 운영하면서 할말도 참아가면서 살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저변이 넓은 초경량 비행기 분야의 많은 사람이 집단적으로 민원을 요구한다고 해서 그게 항상 옳은것 만은 아닙니다. 항공안전은 과학적이고 절대적인 기준에 의해서 관리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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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실정을 보면, 일반항공은 세계에서 제일 규제가 심하다고 말한다면, 초경량 비행기에 관해서는 초경량비행기로 영업행위를 하도록 하는등, 세계에서 제일 너그러운 법을 가지고 있습니다. 국가는 국민의 것 입니다, 그리고 미래의 주인인 후손들에게 잠시 빌려서 쓰고 있습니다, 상식적으로 관리 해야 합니다. 일부 집단 이기주의 를 주장하는 사람들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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