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5-10-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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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사랑하늘
 조회 : 1,546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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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글귀입니다.
살아가는 동안에 곁에 두고 싶은 글귀입니다.
혹여, 님이 벌레라는 생각은 안해보셨습니까?
벌레들 어디갔나가 아니라 친구들 어디있니? 가 맞을런지
-사랑하늘-
☞ 하늘사랑 님께서 남기신 글
>(퍼온글)
> 獅子身中蟲 (사자신중충)
>
>불교에서 유래한 고사성어 랍니다.
>“사자 몸속의 벌레가 사자 몸을 파먹어 없애는 것이지
>몸 밖의 다른 벌레가 먹지 않는 것과 같다. 이와 마찬가지로
>불제자가 스스로 불법을 파괴하는 것이지 다른 외부의 강력한 힘이
>능히 파괴할 수 없는 것과 같다.“
>
>사자는 죽었는데도 다른 짐승들이 감히 가까이 하지 못하지만 사자의 몸속에
>저절로 생긴 벌레들은 사자의 시체를 깨끗이 먹어치운다. 즉 석가의 올바른
>가르침을 파괴하고 불법의 권위를 타락시키는 것은 이교도나 악마가 아니라
>불가 내부의 불제자들이므로 이를 경계하라는 뜻이다.
>
>이 고사성어는 우리에게도 적용된다.
>일이 잘못되거나 타락하는 주요원인은 내부에 있는 것이지 외부에 있는 것이
>아니다. 특히 조직이나 단체의 경우 외부요인보다 내부요인으로 와해된다.
>
>
>어제 책을 뒤적이다,일반항공의 발전을 부르짖는 조종사들이
>읽어봐야 할 것 같은 글이 있어 자빠진 김에 쉬어 갑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 일반항공의 발전을 저해한 요인 중 하나가 우리조종사들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
> * 근데 요즘 조용하네 벌레가 어딜갔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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