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담입니다마는, 초경량을 한다고 하고싶어도, 원숭이수준의 어리석은 사람으로 똑똑한 사람들에게 속임수를 당하고만있는 조삼모사도 모르고 좋아할
조종사도 아닌 초경량조종자로 분리되기 싫어서 어디 대답이나 할수 있겠읍니까?
그동안의 이종일님의 글을 보면 분명 단기적이익을 추구하시는것에 가까왔고, 다른분이 언젠가 언급하셨는바,스포츠플레인의 도입은 이러한
단기적이익과 중복, 상반됩니다. 초경량의 무게를 늘리면서 스포츠플레인의 도입은 법적으로 중복이 되기 때문입니다.
영업행위에 의견은 대개 김완호님과 같습니다. 그러나 스포츠플레인(항공기), 조종"사"로 바뀌면, 스포츠플레인 면장으로 관광행위도 할수
없고, 체험비행시켜주고 항공기비용을 일부부담하는 이상으로 영리를 목적으로 운영할수도 없읍니다. 초경량조종자가 아니라 조종사 자격증이기
때문입니다. 중복이 되기때문입니다. 스포츠플레인 만의상업조종"사" 자격증이 따로 있을수도 없고, 그다음 "스포츠플레인교관자격증"이 따로
있을수도 없기때문입니다. 교관조종사자격증은 상업조종사 자격증이 있어야하는 것이 세계적 상식입니다. 초경량(상업?)교관조종"자"자격증을
스포츠플레인제도를 도입하며 상업조종사자격증및 교관조종사자격증으로 그냥변경시켜주는 국가도 세계어디에든 없을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러한제도의 도입은 많은 초경량교관들의 힘든 면장변경의 막중한 의무를 각오해야합니다. 아니면 초경량장치교관조종자를
계속하시면 됩니다. 물론 불합리한, 필요이상으로 어려운 조종사 면장발급제도도 선진화 되어야 합니다.
정부나 단체에서, 혹은 개인들이 현재 항공 환경상 불가능하다고, 이러한 어려운 의무를 피하기위해, 지금까지
단순히 무게의 증가등의 단기적문제의 해결만을 추구한것이 이렇게 심각한 문제를 초래하였읍니다. 처음부터 기본적인 기준을 무시한
결과입니다. 지금이라도 여러분의 지혜를 모아 바로잡아야됩니다. 서로 헐뜯고, 다른사람의견보다는 자기만 잘났다고 하거나, 자기만의 이익을
추구하거나, 옳지못한 기존입장만 유지하거나 하면 세계화는 커녕, 점점더 세계어디에도 없는 후진화를 면치 못할것입니다.
이건 제소견이었읍니다.
☞ 이종일 님께서 남기신 글
조삼모사 [朝三暮四] 라는 말이 있습니다.
춘추전국시대에 송나라의 저공(狙公)이란 사람이 원숭이를 많이 기르고 있었는데 먹이가 부족하게 되자 저공은 원숭이들에게
말하기를 "앞으로 너희들에게 주는 도토리를 아침에 3개, 저녁에 4개로 제한하겠다"고 말하자 원숭이들은 화를 내며 아침에 3개를 먹고는 배가
고파 못견딘다고 하였다. 그러자 저공은 "그렇다면 아침에 4개를 주고 저녁에 3개를 주겠다"고 하자 그들은 좋아하였다는 일화가 있다.
《열자(列子)》 〈황제편〉에 나오는 이야기로 결국 조3모4나 조4모3(朝四暮三)이나 똑같은 숫자인 점에서 똑똑한 사람이 어리석은 사람을 속임수로 넘기는 데
비유하게 되었다.
예전에 초경량 무게기준 변경을 많은 분들이 요구할 때, 항공안전본부에서는 초도검사 225kg에서 엔진을 바꾸면
25kg을 증가하여 250kg까지 가능하다고 변경한 적이 있습니다. 당장 내일, 4cycle장착한 기종에 한해 무게 기준을
250kg으로 늘려준다고 하면 무척 좋겠습니다.
그러나, 언제가 될 지 모르겠지만, 초경량 무게기준을 바꾸게 되거나 스포츠플레인이 도입되게 되면, 눈앞의 작은 이득을
보지말고, 장기적 관점에서 무게기준을 바꾸었으면 합니다.
미국의 MTOW 560kg나 다른 나라의 MTOW 기준들을 참고하시어 반영되었으면 합니다.
현재 유럽은 오래전부터(제가 알아본 2002년에도) MTOW 450kg~490kg이었으며, 앞으로 미국 기준으로
변경될 예정이라고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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