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 웃기는 짬뽕 -2-

대한스포츠항공협회

HOME ＞커뮤니티＞자유게시판

작성일 : 07-09-29 00:00

웃기는 짬뽕 -2-

글쓴이 : 서포츠

추천 : 0

비행기를 제작한 후에 초도검사를 받는 과정의 절차를 보면 시험비행을 하고 난 다음에 검사를 받도록 되어 있는데 한마디로 한심합니다. 시험비행을 무사히 마쳤다는 것은 안전성을 몸으로 입증한 것이나 마찬가진데 또 안전검사가 왜 필요합니까? 위생검사를 하려거든 밥을 먹기 전에 손을 씼었나 안씻었나를 검사 해야지 밥을 다 먹고 난 다음에 손검사를 하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초등학생 정도만 되어도 다 아는 상식........ 안전검사를 하려거든 시험비행하기 전에 해야지 시험비행이 끝난 다음의 안전검사가 무슨 소용이 있나요? 제작상의 치명적인 결함을 제작자가 미쳐 발견하지 못한 경우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를 가정하면 시험비행이 먼저이겠습니까 아니면 안전검사가 먼저 이겠습니까? 초등학생 정도의 지적수준이면 판단 가능할 것입니다. 검사비 내고 검사를 받아보지도 못하고 폐기처분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사람이 다치지 않으면 그나마 다행이고요.......... 이런 비상식적인 일이 수십년 계속되다보니 이제는 아예 상식으로 굳어진 상태입니다. 이게 우리나라 항공청 공무원들의 상식이고 수준입니다 시험비행을 마치고난 다음에 초도검사(감항검사)를 실시하는 나라는 세상에서 우리나라 뿐입니다. 신고 절차에도 문제점이 있지만 나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