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일님께서는 저의 글을 본래의 뜻과는 전혀 다르게 해석 하셨습니다.
스포츠항공기, 실험항공기의 검사를 교통안전공단이 아닌 안전본부나 항공청등에서 받자라는 것으로 해석하셨으나 저의 뜻은
전혀 그런 의미가 아니었습니다.
핵심사항을 알기 쉽게 설명드리자면, 다른 나라에서는 초경량항공기, 스포츠항공기, 실험항공기의 정기검사는 소유자 자신이 직접한다는
것입니다. 이 검사를 년간검사(에뉴얼 인스펙션)라고 합니다.
이런 세계적인 추세에 따라서 우리도 스포츠항공기나 실험항공기 제도를 도입하게되면 정기검사(년간검사)를 소유자가 하도록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현재와 같은 초경량의 정기검사는 세계적 추세에서 동떨어져 있기 때문에 바로잡아야 하지만 이제는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 이종일 님께서 남기신 글
서포츠님의 지적대로 현재 교통안전공단의 초경량 항공기 안전성 검사를 매년 받아야 합니다. 그러나, 제가 알기론 공단에서 검사비나 출장비로
현재의 인력과 장비, 시설 유지를 위한 비용에도 모자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 생각엔 앞으로 스포츠플레인, 실험항공기가 생기더라도 교통안전공단에서 관리할 확율이 큽니다.
왜냐하면, 항공안전본부나 지방항공청에 같은 조직을 갖추어야 하는데, 2중으로 중복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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