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5-10-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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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avidgolfer
 조회 : 2,047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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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임직원 여러분,
오늘까지 성의있고 사실에 근거한 납득할 만한 대답이 없을 시에는
협회 회장님 앞으로 제가 선임한 변호사를 통하여 내용증명으로 질의서를 보낼 것입니다. 그 일은 뒤 따를 여러가지 법적인 행위의 시작을 말합니다.
이제 보니 자체 해산론까지 있었을 정도였다는 점은 협회가 얼마나 회원들과 동떨어져서 운영이 되었는지 실감하게 만드는 사건이라고 보여집니다. 또 하나 경이로운 것은 아직 확인은 되지 않았지만 들은 바에 의하면, 초경량 검정 시험을 보기 위해서는 5시간 이상의 단독비행을 해야만 한다고 하는데 무슨 법인진 모르나 초경량 비행기를 조종하려면 면허가 있어야 한다는 구절이 있다고 합니다.
만일 이것이 사실이라면 (사실이란 가정하에서 말씀드립니다) 이런 가장 기본적인 것 조차도 해결해 놓지 못하는 협회가 회원의 권익 등등을 논할 무슨 자격이 있으며 뻔뻔스럽게 회비를 그것도 일년치식이나 반강제적으로 징수할 배짱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어떤 분은 협회의 활성화를 위해 재력있으신 분이 맡아주시길 원하는데 어떤 개인이 투자를 할 경우에는 그 반대 급부를 지불해야만 하는 것을 우린 역사에서 배웠습니다. 따라서 협회가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부실하여 경영이 어렵다면 그 존재이유가 성립이 되지 않는다고 보는 바입니다. 그런 면을 가리고 어떤 이유나 힘을 개입시켰는지 모르지만 이런 식의 반강제 징수로 목숨을 연장한다는 것은 옳지 못한 일로 생각이 됩니다.
따라서 본인은 본인의 권익을 포함해서 협회의 반강제적인 년회비 징수에 대해 정식으로 법적인 판결에 의해 그 행위를 중단시키고 잘못 징수된 회비의 반납을 법에 호소할 것입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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