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6-06-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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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박일구
 조회 : 2,528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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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경우 자국내에서만 비행하면 조종사에게는 항공무선통신사 자격증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미국이나 캐나다에는 2가지 등급의 항공무선사 자격증을 발급하고 있습니다.
1) General Radiotelephone Operator License (PG)=항공무선통신사
2) Restricted Radiotelephone Operator Permit (RP)=제한항공무선통신사
미국, 캐나다 등에서는 조종사에게 무선사자격증이 필요한 경우라도 대부분은 하위 등급의 Restricted Radiotelephone Operator Permit (RP)이 있으면 됩니다. 더불어 간단한 절차 만으로 임시무선사 자격증을 발급하기 때문에 조종사에게 있어서 무선사 자격증은 하등의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는 현재 항공무선통신사 자격증 한가지만 발급하고 있는데 이는 아마도 상위등급의 General Radiotelephone Operator License 와 동급의 자격증이 아닌가 판단합니다.
그래서 국내에서 항공무선통신사 자격증 시험이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무지 어렵습니다. 그나마 시험도 1년에 고작 한두번 정도 밖에 없기 때문에 만약 시험에 한두번 떨어지면 최소한 1-2년이 걸립니다.
이런 현실을 감안하면 우리나라에서 (특히 취미로)조종을 하려면 본의 아니게 범법자가 되기 쉽습니다. 법을 지키려면 조종을 포기 하든가 해야 합니다.
개선사항
1. 국제적 기준에 맞게 항공무선사 자격증을 2가지 등급으로 나누어 시행하고 조종사에게는 하위 등급(제한항공무선통신사)의 자격증만으로 가능하게 한다.
1. 시험은 최소한 한달에 한번 이상 실시하거나 제한항공무선통신사 자격증은 소정의 교육만 받고 발급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제한무선통신사`의 경우는 소정의 교육만으로 별도의 시험 없이 자격증을 발급해주고 있음)
1. 임시항공무선사자격증 제도를 실시한다.
1.미국처럼 국내에서 비행하는 경우 조종사에게는 무선사 자격증을 요구하지 않는다.
비행공역을 넓히기 위해서는 반드시 해결되어야할 과제일 것입니다. 문제는 누가 나설 것인가 하는겁니다.
http://wireless.fcc.gov/commoperators/lpe.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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