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6-1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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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완호
 조회 : 1,914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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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해서 수정하였습니다.
사무국장님 고생이 많으시네요.
다시 정리해서 ....
게시판에 글을 쓰는 것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글 내용이나 표현에 문제가 있습니다.
가장 바람직한 것은 글을 올리는 분의 양식있는 행동이 중요한 역할을 하겠지요.
현재의 실상은 익명성을 악용하는 것인지 본래 그 분의 수준이 그 정도에 머물거나 스스로 비겁함이 있거나 등등....^^;
익명성의 글도 충분한 가치가 있습니다. 익명이라해서 악의 적인 글만 있는 것은 아니지요. 정당하고 공공이 알아야할 내용이지만 글의 내용에서 쓰는 분과의 상대적인 관계상 공개적으로 알리기 어려운 것을 익명성을 이용하면 참 적절할 겁니다.
협회의 상벌위원회가 어느 회원의 처벌을 논할 때 비공개로 진행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지요. 얼굴보면 다 알고 친한 회원인데 개인적으로는 이해하고 용서가 되지만 공적으로는 그렇지 못한 경우에 상당한 곤란을 격게됩니다.
반면, 익명성 글의 좋은 점을 얻고자 하는 취지에 걸맞게 운영되면 좋으련만 실상을 폐단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점을 감안하여 보완을 한다면,
1. 글을 올리는 분의 신분을 “회원”과 “비회원”으로 구분한다.
회원은 로그인을 하여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글을 존중해주고 비회원(실제 비회원이거나 로그인 하지 않는 회원)이 글은 익명의 글이므로 진정성에 등급이 떨어집니다.
행정기관이나 단체에서 민원이나 이의제기 등도 본인 여부를 밝히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과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2. 회원도 익명으로 가능하도록
회원일지라도 회원 간의 관계상 익명으로 의견을 올리고 싶을 때도 있을 겁니다. A라는 분이 오른쪽으로 가자고 했을 때 A와 잘 알고 친하게 지내는 B 회원을 그렇지 않다는 의견을 내기 어렵지요. 이런 경우 반대의견이 글 게시자의 공개여부로 의견자체가 표면에 나타나지 않아서도 안됩니다.
따라서 이런 경우를 대비하여 로그인을 하되 본인의 선택으로 닉네임이나 아이디 또는 실명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면 해소될 것으로 봅니다.
물론 닉네임이라도 운영자가 확인 작업을 한다면 누구이지 알겠지만 본인 명을 밝히지 않은 것은 익명을 보장해달라는 의미이므로 사법기관의 명령이 이사회의 동의 등(절차를 만들어서)이 없을 때는 허용하지 않으면 됩니다.
실제로 본인이 동의하지 않은 내용을 타인에게 공개하는 것은 개인정보공개와 같은 효력을 갖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3. 글 작성자의 자격
글을 올리는 분은 각자의 자격이 존재합니다. 자유게시판이니 아무 글이나 누구나 올릴 수 있다고 할 수도 있지만 자칫하면 자유 본질을 훼손하는 무질서가 난무할 겁니다. 게시판의 무질서는 비방이나 상업적 게시글이나 음란 기타 등등...
또한 회원이 아닌 분이 협회운영에 대해 이러한 방향으로 나아가 달라는 정중한 조언을 넘어서는 발언은 발언자 자체가 허용되지 말아야 합니다. 무조건적인 제한이 아닌 적당하고 적절한 글만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과거의 게시판에서 나타났듯이 회원도 아니고 협회와는 아무런 관계없는 분이 협회운영이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는 것은 주제넘는 훈수라고 생각합니다.
회비를 납부하는 유효회원의 말 한마디와 일부 권한이 상실된 정도가 아니라 전혀 협회와 관계없는 분이 단지 관심이 있다는 분의 말과 같은 가치를 갖는 불합리한 점을 고려해야하고 회원 자격기간이 만료되는 경우 개인적으로 이를 알려주는 개인공지와 안전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서비스를 참고한다면 좋을 듯 합니다.
김 완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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