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래전 민간인이 경비행기를 타고 국내 상공을 자유롭게
비행 한다는 것은 상상도 못할 일이었는데 세월이 흘러
맘만 먹으면 쉽게 비행기를 타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어서 기쁜 일 입니다.
최근 안산에서 항공전을 개최 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항공업계의 한사람으로서 깊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 저기서 전해지는 이야기를 듣고서 실망감을 감출 수
없다.
이야기 인즉 항공전에 전시되는 비행기의 상당수가 불법 비행기들로
체워 진다는 소리/ 무늬만 국제행사라는 소리 등.
만약 사실이라면 그중 심각하게 문제가 되는 것은 불법 항공기 이다.
경기도가 주최하는..공공기관에서 주관하는 국제행사에
다수의 불법비행기가 일반인에게 전시 홍보 되어지고 그 비행기
소유자에게 국민의 세금으로 고맙다고 사례비를 지급 해준다고 하니
참으로 기가막힐 일이다. 경기도에서 불법을 홍보해주고 돈까지 준다?? 불법은 인내를 가지고 버티다 보면 국가기관의
대우를 받고 돈도
번다? 항공전 조직위원중에 불법비행기를 수입하여 판매 하셨던 분이 있어서 불법비행기가 항공전의 핵심이 된것인지??
부디 사실이 아니기를 바랄뿐이다.
초경량 협회도 각성해야 한다. 작년까지만 해도 항공행사를 개최 하면서 엄격하게 적법유무를 따져가며 참가신청을 선별했다는
이야기에 초경량에도 "정도"라는 변화가 자리잡아 가고 있다라는 생각에 참 희망적이라 생각 했는데 협회운영비가 필요 해서인지 경기도에 잘보여서
무언가를 얻으려는지 불법비행기를 대거 참가 시키는 행태에 안타깝게 생각 한다. 물량으로 보여지는데 치중할것이 아니라
정당하게 적법하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하지 않을까?
경기도와 초경량협회는 많은 이목이 집중하고 있음을 명심하고 며칠 남지않은 항공전에 큰 오점이 남지 않도록 지금이라도
재 점검하여 범법이 정당화 되지 않도록 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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