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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3-07 13:52
공항관제사의 주 임무를 생각하면..
 글쓴이 : shadow
조회 : 14,286   추천 : 0  

2012 3월 초순, 국내의 어느 한가한 공항에서 IMC 상황의 ILS Approach 중에 벌어진 황당한 이야기를 들었다. 관제사가 조종사에게 “Spot할당 받았는가?” 질의를 하여, 당시 조종사는 무슨 말인지 몰라서”Say again”을 여러 번 하였다는 것이다.

항공의 안전이라는 대 명제 하에 이를 완수하기 위하여 각자가 지켜야 할, 기본 의무가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관제탑이 있는 공항(Towered Airport)은 관제사가 있기에 그 공역에 들어가면 Non-tower에 비하여 훨씬 편안하고 스트레스 덜 쌓인다. 그 이유는 관제사가 있기 때문이다. 물론 VFR에서는 See and avoid의 주 책임이 PIC(Pilot in command)에 있지만 관제사가 있기에 든든한 지원군이 있는 셈이다.

그러면 관제사의 주 임무는 무엇인가?


다음은 FAA
Order JO 7110.65S 2-1-1에서 controller가 반드시 수행하여야 하는 임무를 기술한 것에서 인용한 것이다.

 

“The primary purpose of the ATC system is to prevent a collision between aircraft operating in the system and to organize and expedite the flow of traffic, and to provide support for National Security and Homeland Defense”

 

즉 관제사는 그가 관장하는 공역(Air space) 내에서, 항공기간 격리(Separation) 시키고 이착륙의 순서(Sequence)를 부여하는 것이다.


전세계의 몇몇 공산국가나, 독재국가를 제외하고는 모두 동일한 개념으로 Tower가 운용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고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다.


다음의 U-tube에서 잘 설명하여 주고 있다


http://www.youtube.com/watch?v=KdNbPAWPkNo&feature=player_embedded

 

 

관제사의 입장을 유추하여 본다면 너무 한가한 나머지 추가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질의한 것으로 생각될 수도 있고, 너무 바빠서 구름이 잔뜩 끼어 있는 IMC 상황을 지상에서 파악할 수가 없다고 볼 수도 있지만, 황당하기는 마찬가지이다.


Spot
으로 인도하는 것은 Ground Controller의 역할로서 Taxi요청이 있을 때, 나올 수 있는 질문이며, ILS Approach중에 있는 조종사에게 물어 볼 사항이 아니다.

또한 관제사는 타워에서 공역 내의 기상이 VMC인지 IMC인지를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그래야만, ILS Approach Inbound하는 항공기에게 계속 ILS로 들어오게 할 것인지, 아니면 Visual Approach 또는 Circle to land할 것인지 관제사가 판단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각자가 자기의 주 임무에 충실하여야 대명제인 항공안전이 확보될 수 있다고 본다.

 

) IMC(IFR meteorology condition: 계기비행기상조건), VMC(VFR meteorology condition: 시계비행기상조건)

최용택 (Airplane, Helicopter / Instrument PP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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