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7-0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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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완호
 조회 : 1,813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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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비행계획 승인제도를 삭제하여야 한다는 점에서 공통된 인식을 갖는 것으로 그 원인이나 방법론에서는 더 논의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초경기의 비행권한이 늘어난 경우에 보완점이라고 하는 부분을 우리가 먼저 보완하고 난 후에 요구하자는 것이 저의 주장이기 때문입니다. 부연한다면 최근 법령이 개정되어 자격시험을 통해 인증받는 현행 자격증제도를 신설할 때가 가장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서 나름대로 강화된(장거리비행 능력을 인정할 수 있는) 시험으로 할 것을 노력했지만 현행과 같은 시험제도가 만들어졌습니다.
공역제한이 다를 수 밖에 없는 패러나 행글라이더 열기구 모형항공기는 분리해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점을 부연하여 드린다면 현행 UFA는 무동력에게 적용하고 우리와 같은 동력은 그것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공역 등급에 따라서 초경량이 갖추어야할 장비 규정 신설은 국내 항공법에 의하면 관제구와 관제권을 비행하고자 하는 항공기는 반드시 갖춰야하는 장비가 정해져 있습니다.
이점을 근본적으로 수정하기를 요구하기 보다는 이미 E등급을 비행하는 비행체(항공기)가 그에 따르고 있으니 우리도 그에 따르는 것이 더 수월하다고 보기 때문이고 제 경험상 결론으로 필요한 장비이기에 굳이 이것을 따르지 않거나 약화시켜서 적용할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현행 초경량비행제한공역은 모든 항공기가 적용받는 금지공역, 제한공역을 그대로 적용받으면 되고 굳이 초경기이기 때문에 더 필요한 부분은 없다고 봅니다. 비행계획을 사전 승인받는 제도는 금지공역이나 제한공역을 비행하고자 하는 경우에 적용받아야할 절차이지요.
안전본부의 답변을 근거로 하여 비행계획승인과 조종사의 항법능력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는 결론을 내리셨다면 현행 자격시험에서 공역에 관련한 문제가 출제되므로 이를 근거로 하여 사전 비행계획승인 제도의 삭제를 요청해보실 것을 권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그 답변은 답변을 위한 답변이라고 판단되어집니다. 항시 답변에서 보면 원인이 된다는 점을 명시하면서 끝에 “..... 등 ....에 때문”이라는 두루뭉실한 것이 꼭 따라 붙습니다.
진지한 토론에 감사드리고 제가 토론에 임하연서 근거를 남길 수 있는 게시판에 명쾌하게 기록하지 못함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김 완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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