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8-0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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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상희
 조회 : 2,152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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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경량비행장치가 항공법상 항공기가 아닌 레져용 비행장치란것은 아시겠죠!! 그래서 어쩜 경비행기 조종사들보다 혜택을 보며 비행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초경량으로 장거리 비행을 못하는것도 아니고 승인하에 비행할수 있고 공군 MCRC에서도 친절하게 서비스 해주기도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오히려 설치는것은 우리라고 봅니다. 처음 초경량은 정해진 공역내에서 비행을 즐기는 레져 였습니다. 그 인구수가 늘어나고 장거리 비행을 하려는 동호인이 많아지면서 인명사고도 발생하고 여러 문제가 나자 국가가 좀더 통제를 하면서도 많이 배려 해준것 아닙니까!? 비행승인문제에 있어도 사실 장주비행하는데 비행승인 신청해서하는 클럽이 몇군데나 될까요?? 하지 않고 그냥 하는곳이 대부분이고 이걸 알면서도 눈감아주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러면 이렇게 초경량이 발전하니깐 항공법도 동호인 수요에 맞게 바꿔달라 할수도 있지만 여지것 공무원 욕하시는분들만 계셨지 왜 바꿔야 하고 그에 대한 안전문제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시는 분은 전무합니다. 저도 6년동안 비행해왔지만 이런 소리 들을때마다 답답 합니다. 항공법을 정하는 이유는 안전을 위해서 입니다. 법 자체가 안전을 위협한다면 국회앞에서 시위라도 하지만 비행승인 받는 절차를 없애거나 바꾸자는것은 명확한 연구자료와 근거를 제시하고 그에 따른 안전대책까지 모든것을 갖춰서 주장해야 공무원이든 의원이든 그것을 근거로 타당성 검토를 하고 개정을 추진하죠 그냥 게시판에 불편하다는 글과 공무원과 의원들 욕하는 글을 올려 놓고 법 바꿔라 하면 저라도 검토조차 하지 않겠습니다.
끝으로 초경량은 경비행기에 비해 항법 및 통신장비 설치가 의무화가 돼지 않아 항공관제소에서 관제 하기가 어렵고 자칫 사고가 발생 했을경우에도 파악을 못하거나 늦을수 있으므로 사전 비행승인신청을하면 핸드폰으로라도 연락을 주고 받아 오히려 안전비행에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예모항공에 김완호 부장님은 601에 트랜스포터와 필요장비를 장착해서 장거리 비행을 많이 하고 계시고 직접 관제소와 교신까지하면서 비행한다고 합니다.
즉 현법맞게 최상의 상태를 유지 하면서 바꿔야 할 부분은 명확한 이유와 근거 및 대안을 제시한 다음 동호인들의 의견수렴후 개정을 요구 하자는 겁니다. 그래야 맨날 욕먹는 공무원이나 의원들도 수긍하지 않겠습니까??
☞ 서포츠 님께서 남기신 글
>현행 항공법에 의하면 초경량으로 1000 피트 올라갔다가 내려 오는데도 비행승인을 받아야 하고, 800 피트에서 장주비행을 하려고 해도 비행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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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산이 두번 변하는 동안 상기 규정은 아직도 바뀌지 않고 있습니다. 차라리 동호인이나 협회가 힘이 없어서 바꾸지 못한 것이라면 이해라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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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이 이런데도, 외부에서 초경량을 우습게 본다거나, 비하 한다거나, 평가절하 한다는 초경량 동호인도 있습니다. 사실이 이런데 여기서 더 이상 초경량을 비하하거나 평가절하 하려고 해도 꺼리조차 없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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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초경량조종자는 항법술이 부족하기 때문에 비행승인 받는 것을 당연하다고 여기는 동호인도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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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경량은 1000 피트 올라갔다 내려오는데도 항법술이 필요하고 장주비행 하는데도 항법술이 필요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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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경량 관련 부당한 항공법을 바꾸는데는 단체도, 돈도, 권력도 다 필요없습니다. 그저 동호인들이 타성에 젖은 고정관념에서 깨어나기만 하면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고와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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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으로 할일은 공개 게시판에 항공법의 부당성을 지적하는 글 한줄, 한영님 말씀처럼 후진국형 공무원을 질책하는 글 한줄 올리는 것이 바로 항공법을 바꾸는 힘의 원천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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