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7-1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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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서포츠
 조회 : 2,219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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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항공청 공무원들은 항공발전 보다는 교통안전공단의 발전에 관심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국민의 안전을 빙자하여 교통안전공단의 수입을 올려주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초경량 동호인들은 참 순하기만 합니다.
우리나라 항공청 공무원들은 교통안전공단의 발전을 마치 항공발전인양 착각하는 모양입니다. 교통안전공단의 발전을 위해서 앞으로는 종이비행기와 연(kite)도 교통안전공단의 검사를 받아야 할지도 모릅니다.
이런 나라에서 항공발전을 기대하는 것 자체가 잘못입니다.
교통안전공단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 합니다!
1)무인비행장치
무선조종 모형항공기도 무인비행장치에 속하여 초경량으로 분류 됩니다. 자체중량 12Kg초과 150kg 미만, 배기량 50cc 초과하는 모형항공기는 항공청에 신고를 하고 교통안전공단의 검사를 매년 받아야 합니다. (2007년 12월 10일 현재 신고된 무인비행장치 55대 )
-미국에서는 모형항공기에 대한 별다른 규제가 없음
-카나다에서는 35 kg 이하는 모형항공기, 35 kg 이상은 무인항공기(UAV)로 분류하고 모형항공기에 대한 검사나 신고등의 규제 없음
"model aircraft" - means an aircraft, the total weight of which does not exceed 35 kg (77.2 pounds), that is mechanically driven or launched into flight for recreational purposes and that is not designed to carry persons or other living creatures
"unmanned air vehicle" means a power-driven aircraft, other than a model aircraft, that is designed to fly without a human operator on board
-다른 나라에서는 모형항공기에 대하여 검사를 하지도 않는데 유독 우리나라만 교통안전공단의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초도검사 200,000원, 정기검사 150,000원
2) 패러플레인
-모터패러글라이더란 패러글라이더에 엔진을 등에 업고 타는 형태
별도의 착륙장치가 없음
-모터패러는 거의 모두 115Kg 이하로 미국과 카나다에서는 등록이나 검사 등의 규제가 없음
-패러플레인이란 주로 낙하산에 엔진과 착륙장치를 장착한 것을 말하며 미국과 카나다에서는 "powered parachute"라고 합니다.
-패러글라이더와 낙하산(parachute)는 Canopy의 형태가 다릅니다
-미국, 카나다 항공법
"powered parachute aircraft" means a power-driven heavier-than-air aircraft that derives its lift in flight from aerodynamic reactions on surfaces of a flexible parachute-type aerofoil
-powered parachute는 카나다에서는 초경량비행기, 미국에서는 스포츠항공기로 분류됨
-현재 우리나라에는 powered parachute에 해당하는 패러플레인은 거의 없고 대부분은 모터패러에 해당합니다. 그래도 패러플레인으로 분류되어 매년 교통안전공단의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2007년 12월 10일 현재 신고된 패러플레인 58대)
-항공 선진국에서도 검사를 하지 않는 115Kg 이하의 모터패러까지 패러플레인으로 분류하여 매년 교통안전공단의 검사를 받도록 하고 있습니다.
초도검사 200,000원, 정기검사 150,000원
모형항공기와 모터패러는 과연 누구를 위하여 검사를 받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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