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7-1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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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서포츠
 조회 : 2,373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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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항증명서(Airworthiness Certificate)는 항공기의 검사를 받으면 발급하는 증서입니다.
형식증명(Type Certification)이 있는 항공기(Type Certificated Aircraft , Certified Aircraft, Production Aircraft 등으로 부름)는 표준 감항증명서(Standard Airworthiness Certificate)를 발급 받습니다.
스포츠항공기나 실험항공기와 같은 형식증명이 없는 항공기는 특별감항증명서(Special Airworthiness Certificate)를 발급 받습니다. 스포츠항공기는 스포츠항공기 특별감항증명서(special airworthiness certificate for a light-sport
category aircraft)를 발급 받습니다.
일단 FAA로부터 감항검사를 받고 감항증명서를 받고나면 일년마다 연간검사를 하면 감항증명서가 계속 유효하게 됩니다. 스포츠항공기의 연간검사는 FAA에서 받는 것이 아니라 스포츠항공기정비사 면장 또는 항공기 정비사면장을 가진 사람이 하면 됩니다.
우리의 초경량은 항공법상 항공기가 아니기 때문에 감항증명서라 부르지도 못하고 안전성 인증서라 부릅니다.(초경량비행기를 비행기-Airplane-라 부르지 못하고 동력비행장치라 부르는 것도 마찬가지 이유에서입니다)
안전성 인증검사는 매년 교통안전공단에서 받아야 합니다. 항공기정비사 면장을 가진 사람이 초경량을 소유한 경우에도 정기검사는 돈내고 매년 교통안전공단에서 받아야 합니다.(안전성 인증검사에서는 항공기 정비사면장도 무용지물)
안전성 인증서는 검사를 받는데 돈은 돈대로 들고, 시간은 시간대로 들면서도 남들로부터는 감항증명서로 인정도 받지 못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초경량비행장치도 항공법상 항공기가 되도록 항공법을 개정하면 더이상 동력비행장치라 하지 않고 초경량비행기로, 안전성 인증서는 초경량비행장치 감항증명서로 개정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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