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7-1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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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서포츠
 조회 : 2,757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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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항공법에 의하면 초경량으로 1000 피트 올라갔다가 내려 오는데도 비행승인을 받아야 하고, 800 피트에서 장주비행을 하려고 해도 비행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강산이 두번 변하는 동안 상기 규정은 아직도 바뀌지 않고 있습니다. 차라리 동호인이나 협회가 힘이 없어서 바꾸지 못한 것이라면 이해라도 하겠습니다.
현실이 이런데도, 외부에서 초경량을 우습게 본다거나, 비하 한다거나, 평가절하 한다는 초경량 동호인도 있습니다. 사실이 이런데 여기서 더 이상 초경량을 비하하거나 평가절하 하려고 해도 꺼리조차 없지 않습니까?
간혹, 초경량조종자는 항법술이 부족하기 때문에 비행승인 받는 것을 당연하다고 여기는 동호인도 계십니다.
초경량은 1000 피트 올라갔다 내려오는데도 항법술이 필요하고 장주비행 하는데도 항법술이 필요합니까?
초경량 관련 부당한 항공법을 바꾸는데는 단체도, 돈도, 권력도 다 필요없습니다. 그저 동호인들이 타성에 젖은 고정관념에서 깨어나기만 하면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고와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 다음으로 할일은 공개 게시판에 항공법의 부당성을 지적하는 글 한줄, 한영님 말씀처럼 후진국형 공무원을 질책하는 글 한줄 올리는 것이 바로 항공법을 바꾸는 힘의 원천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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