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7-0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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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종수
 조회 : 2,233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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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비행기 소속클럽을 밝혀지고....
그 시간대에 비행한 조종사가 누군지 알수 있을 겁니다.
참 부끄럽군요...
☞ 큰고니 님께서 남기신 글
>사무국장님께서 직접 답글 달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
>어제 그 오리 처음 날리는 장면은 못 잡았지만 두번째 오리떼를 날리기 위해 선회를 시작하면서 부터는 녹화를했습니다. 이미 첫번째 비행으로 오리떼의 절반은 날아가 버린 상태입니다.
>
>이 시진이 그 캡쳐입니다. 순서는 번호순이고,4번 아래쪽에 있는 것이 천연기념물 201호 큰고니, 6번이 달아나고 있는 큰고니입니다.
>
>항공기 이륙하는데 연료가 필요합니다. 고니도 마찬가지입니다. 물 위를 힘껏 달려 날개짓하며 날아오르는데, 한번의 비상에 고니가 30분간 채식하여 얻은 열량이 소모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가뜩이나 환경이 열악한 시화호에서 간신히 풀뿌리 캐 먹으면서 겨울을 지내고 있는 고니들입니다. 이제 곧 번식지인 툰드라로 3000~4000km를 여행하기 위해 체내에 지방을 비축해야 하는 때입니다. 제발 도와달라는 말은압합니다만 괴롭히지는 말아주십시오.
>
>이 비디오 클립을 보시면 어느클럽소속의 기체인지 알아 보시는 분이 계실겁니다. 이 기체 조종하신 분 각성을 촉구합니다.
>
>비디오 다시보니 버드스트라이크 안 일어난게 신기할 정도인데,한 분 때문에 다른 분들이 싸잡혀 욕을 먹게 하지 말기 바랍니다.
>
>
>
> ☞ 사무국 님께서 남기신 글
>>사무국장 양회곤 입니다.
>>
>>시화호에서 비행 하시는 여러분!!
>>시화호는 지금의 초경량비행기 부흥에 산파 역할을 한 곳입니다.
>>시화호를 기반으로 발전 했음은 누구도 부인 못합니다.
>>그곳을 지켜야 합니다.
>>
>>그러나 그곳의 자연 환경과 생태계를 보호하지 못한다면 그곳에서 비행할 자격도 없습니다.
>>
>>시화호 상공에는 약 100여대의 초경량비행기가 활동하고 있습니다. 소수의 잘못된 비행으로 인해 전체가 유목민 신세가 될 수도 있습니다.
>>
>>이미 시화호의 벙커 이착륙 연습장을 잃었습니다. 그 사유를 잘 아실 겁니다.
>>
>>저공비행에 대한 위험성이나 안전에 대해서는 조종자 본인이
>>감수 해야할 사항 이지만 그로인해 철새가 휴식을 방해 받아서는 않될 것입니다. 각성 하시기 바랍니다.
>>
>>현장을 목격하신 큰고니님(글쓴이 IP: 125.178.113.159 ) 혹시 증빙자료를 확보하셨다면 관련 부처에 고발 하십시오. 필요 하다면 협조를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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