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7-0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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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남의 초가삼간을 불태우려는 자 누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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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설왕수
 조회 : 1,804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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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비행기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한국항공문화가
하루빨리정착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아래의 글에 제 생각을 달아봅니다. 누구의 편에 서기보다 올바른 정의와 그 정의 아래 우리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비행을 할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뿐입니다.
늘꿈을 채우려 추구하던 저를 처음 환영해 준것은 초경량이었습니다. 항공문화 불모지라는 것을 알게된것도 역시 초경량이었습니다. 20여년동안 정말 힘들게 여려분들의 자리를 잘 지켜오셨고 누구보다 그분야에 전문가라는점 인정합니다. 여러분들에게 고마움을 느끼는 많은 분들이 계시다는것 또한 알고 있습니다.거기에 저도 포함됩니다. 다만 더 발전할수 있는 협회의 전문성과 동호인들의 열정에도 불구하고 더 나아가지 못하고 있는 여러 환경을 보아오면서 금번의 항공법 개정 안은 정말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어렵사리 비행문화를 지키어오신 초경량협회 여러분들의 오해 없으셨으면 합니다. 이제는 우리의 권리를 찾아야 할데입니다. 초경량비행기든 일반항공기든 똑같은 비행원리로 비행을 합니다. 우리가 이시점에 함께 머리를 맞대지 않으면 어떻게 항공문화의 발전이 있겠습니까? 초가삼간에 만족하지 마셨으면 합니다. 이제는 우리가 함께 항공문화발전을 위해 머리돌을 세워야 할때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국가의 법 개정과 관련한 사항을 어떻게 막무가내로 반대할수 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 AOPA 는 이일에 대해서 정확한 논조와 법적 근거로 이번사안에 대해서 대처하고 있습니다. 이성적 노리와 감정의 조화는 이런 사안에 있을수 없습니다. 항공회라는 단체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초경량이든 일반항공이든 알고계신분들은 다 아는 바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새삼스럽게 라고 하면서 놔두기에는 항공회의 행태가 도를 넘어서고 있는것이 사실입니다. 진정 뜻있으신 항공문화인의 한분이시라면 지금에 자족하시기 보다는 더 나은 항공문화 발전을 위해 협력하여 소리를 높여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사실 일반항공에 관심이 있으신 많은 분들이 초경량쪽이 이미 오랜 시간동안 몸담고 계셨던 분들입니다. 우리의 관심과 기대가 하나인 이 시점에서 금번의 사안을 가지고 서로의 이간질을 운운 안하셨으면 합니다. AOPA 의 회원으로 과거 초경량협회를 통해서 채우지 못했던 꿈을 채우던 서절을 회상하면서 본인은 결코 초경량 협회를 발톱밑에 때로 여겨본적은 없습니다. 제가 아는 주변의 분들또한 그렇습니다. 어디서 그런 감정의 상처를 받으셨는지는 모르겠으나 제가 과거 초경량쪽에 몸담고 계신 분들과 함께 하며 배우는 것은 그들의 비행에 대한 열정과 바램 , 전문적지식, 그리고 그분들의 한결같은 항공문화 사랑입니다. 이번일을 통해서 이제는 항공문화가 법과 관련기관의 관심과 보호아래 올바른 항공문화 정착하고자 함입니다. 본질을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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